이규한 유정. 사진|스타투데이DB |
배우 이규한(43)과 브브걸 유정(32)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이규한과 유정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이규한은 유정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친한 선후배 사이다”며 선을 그었으나, 두 달 만에 다시금 열애설을 인정하는 셈이 됐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역도 안 와봤어?’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최근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고, 2017년 공개했던 곡 ‘롤린’이 2021년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멤버 전원이 올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같은 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해 브브걸로 활동 중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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