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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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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죽음의 챔스' 뛴다, PSG 스쿼드 A 등록…베라티 제외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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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숙원 풀기에 동참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참가할 명단을 UEFA에 제출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1군을 뜻하는 스쿼드A에서 제외된 선수에 마르코 베라티와 위고 에키티케만 언급해 이강인의 등록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다. 막대한 투자를 통해 프랑스 리그앙을 장악한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 정상만 남겨두고 있다. 2019-20시즌 네이마르 주니오르(알 힐랄)를 앞세워 결승에 올랐으나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이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까지 영입하며 고삐를 조여봤으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올여름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메시, 네이마르와 결별한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비롯해 어린 자원을 주로 영입하면서 미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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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악의 조편성을 받아들었다. 이달 초 진행한 조추첨 결과 파리 생제르맹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빅리그 선두권과 한데 묶였다. 무게감이 엇비슷한 팀들이 모두 배정된 조라 조별리그 통과도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다.

이강인을 비롯한 새 얼굴이 파리 생제르맹의 16강 진출을 도모할 전망이다. 올여름에만 이강인, 테오 에르난데스, 우스만 뎀벨레,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로 하무스 등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했다. 이들은 리그앙 개막 후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이강인도 허벅지 부상을 입기 전 리그 2경기에 출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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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과 달리 베라티와 에키티케는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에 무게가 실린다. 베라티는 현재 카타르 알 아라비와 최종 합의를 남겨두고 있다. 베라티가 중원에서 빠지면 이강인에게 창의력 넘치는 패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인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이강인이 죽음의 조에 속한 파리 생제르맹을 구하는 장면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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