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앞에서 |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여야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사흘째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조치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예산 등에 관해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괴담·가짜뉴스 선동'으로 규정하고, 이에 수산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내 수산업계 지원 강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염수 방류 조치를 고리로 일본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예산을 들여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했다며 비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둘러싸고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 야당은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돌리는 공방도 예상된다.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운천·김영선·정동만·배준영 의원, 민주당 박범계·정태호·위성곤·김정호·천준호·홍정민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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