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84p(0.73%) 내린 2563.34에 장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원, 306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41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1.09%)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0.05%)와 네이버(0.94%) 만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3p(0.38%) 내린 917.95에 장 마감했다.
개인은 45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3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2.60%)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포스코DX(1.03%)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지수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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