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4일 휴식 등판' 류현진, 단짝 전담 포수도 없지만...

YTN
원문보기

'4일 휴식 등판' 류현진, 단짝 전담 포수도 없지만...

속보
홍명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 목표 변함 없어"
[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내일 새벽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에 재도전합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와일드카드 3위에 복귀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맏형 류현진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줄지 기대됩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클랜드전 등판을 앞둔 류현진에게 변수가 생겼습니다.


단짝 전담 포수 대니 잰슨이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된 겁니다.

과연 잰슨을 대신할 백업 포수가 구석구석을 찌르는 다양한 구종으로 팔색조 볼 배합을 구사하는 류현진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지난 2일 아쉽게 불펜투수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의 상승세는 여전히 믿음이 갑니다.


부상 복귀 뒤 가장 짧은 4일 휴식 뒤 등판인 점이 걱정이지만 감독도 류현진을 아끼기 위해 앞선 경기에서도 투구 수 80개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존 슈나이더 / 토론토 감독 : 류현진은 늘 그렇듯이 투구감이 뛰어나고, 리그 최고답게 타자에 따라 구속도 바꿉니다. 70구까지는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상대가 빅리그 최약체 팀인 데다가 맞대결 투수도 올 시즌 성적으로 볼 때 토론토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상 복귀 후 팀의 3연패를 두 번이나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류현진.

이번엔 3연승과 함께 텍사스를 밀어내고 와일드카드 3위로 올라선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중책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김진호 우희석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