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 대응·제동 방안 마련 계획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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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민심을 공작적으로 비틀고 언론의 건강한 환경 및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조직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제도적 대응·제동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2002년 ‘김대업 가짜뉴스’를 연상케 하는 사건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진화해서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으로 등장했다. 언론의 신뢰와 공정성을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사안"이라며 "카르텔적 역할 분담 의혹을 밝혀달라는 국민적 분노·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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