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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R] '황인범vs맨시티', '김민재vs맨유', '이강인vsBVB', '오현규vsATM'...별들의 전쟁 코리안 리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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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별들의 전쟁'을 누빌 코리안 리거가 또 탄생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인범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4년이다.

즈베즈다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황인범은 대한민국 K리그 무대에서 최고 중 하나였다. 4년 전 러시아 루빈 카잔과 계약하며 유럽에 입성했고 38경기 6골을 넣었다. 그 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해 40경기 5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황인범이 합류한 즈베즈다는 동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이다. 유고슬라비아 시절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은 물론 세르비아로 분리된 이후에도 압도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2017-18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7시즌 연속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할 만큼 입지가 탄탄하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1990-91시즌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UCL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남다른 기대감을 받으며 라즈코 미틱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적료에서도 확실히 느껴진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황인범이 기록한 이적료 550만 유로는 즈베즈다 클럽 레코드다. 지난해 헨트에서 영입된 가나 출신 윙어 오스만 부카리가 보유한 종전 기록 300만 유로(약 43억 원)에 두 배 가까운 금액이다. 시즌 개막 이후 팀에 합류하는 만큼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 이미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를 거치며 보여준 적응력을 생각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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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게 됐다. 황인범과 즈베즈다는 G조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영 보이스(스위스)와 겨룬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독일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 2강으로 예상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함께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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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가세로 'UCL 코리안 리거'가 더욱 늘었다.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 몬스터'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맞선다. 뮌헨은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이후 사상 세 번째 트레블에 조준한다. 나폴리와 이탈리아를 평정한 김민재는 뮌헨과 유럽 챔피언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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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에선 '셀틱 트리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와 싸운다. 절대강자가 없는 그룹인 만큼 죽음의 조 못지않게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오현규, 에버딘전에서 어시스트를 터뜨린 양현준, 데뷔전을 기다리는 권혁규 모두에게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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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파리지앵' 이강인이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죽음의 조'로 예상되고 있다. 개막 이후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강인은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복귀한 다음 발렌시아 시절에 이어 오랜만에 UCL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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