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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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멤버 출신인 배우 이수지가 내달 결혼한다.
이수지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자필 편지를 통해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과 10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아빠 같은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면서 “영화를 좋아하던 제 삶을 하루하루 로코(로맨틱코미디) 영화로 만들어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거라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면서 “가수 이수지와 배우 이수지를 넘어 사람 이수지의 모든 순간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앞으로 가정을 이룬 제 삶이 더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사랑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제가 사랑하는 여러분에게도 새 바람이 불길 기도한다. 함께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이수지는 2015년 디아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리얼걸프로젝트와 유니티 멤버로도 활약했다. 걸그룹 활동을 마친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하며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 ‘멜론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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