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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드필더 황인범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1년여 만에 새로운 무대를 밟게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약 71억 원) 정도다.
황인범은 2019년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해외 진출 전에는 국내 무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축구 센스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발기술 역시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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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했다. 축구계는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 러시아에 강한 제재를 넣었다. 황인범은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K리그1 FC서울에 깜짝 입단했다. 2개월 정도의 단가 계약이었다.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겠다는 의도였다. 올해 초에는 황의조가 비슷한 이유로 서울 6개월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황인범은 2개월 동안 10경기를 소화하며 남다른 경기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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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올림피아코스와 불화가 원인이었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1년 만에 새 팀을 물색했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가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서 황인범은 현 계약 기간이 2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1년 계약임을 밝혔다. 따라서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올여름, 본인은 자유 계약(FA) 신분이라는 주장이었다. 황인범이 FA 신분이라면, 이적료에 상관 없이 이적할 수 있다. 반면 올림피아코스 측은 3년 계약을 주장했다.
덕분에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 측은 법정 공방까지 벌이게 됐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했다. 황인범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었다. 황인범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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