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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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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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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초등부 단체사진(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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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 초등부(4~6학년) 30명과 중등부(1~3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3시즌 드림투어(2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멘토로 참여한 선수들은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아름(20)을 비롯해 올 시즌 1승 씩을 거둔 전효민(24), 신보민(28), 임진영(20), 한승주(24), 홍현지(21), 김해인(22) 등 총 20명이다. 이들은 그린공략법, 코스공략법, 필드레슨 등 다양한 레슨을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가진 뒤 멘토와 함께 팀을 구성해 퍼트, 칩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팀 대항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팀별로 실제 코스에서 필드 레슨을 받으며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프로 골프 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소식에 참석했던 김순희 KLPGA 전무이사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이 우리 KLPGA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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