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오염수와 관련한 북한 반응이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게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질의에 이런 내용으로 답변했다고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북한은 현재 국내 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공조세력'에 대해 유 의원은 "대한민국, 남한의 반정부세력"이라고 부연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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