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연정이 '259전 260기'만에 첫승에 성공, KLPGA에서 가장 오래 대회를 참가한 끝에 감격의 첫승을 거머쥔 선수가 됐다.
서연정(26)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2014년 데뷔한 서연정이 260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사진= KLPGA] |
서연정(26)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서연정은 노승희와 18번(파5)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유지, 정규 투어 26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
260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서연정은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대회를 치른 끝에 첫 우승을 한 선수가 됐다. 이전 기록은 안송이(33)가 보유한 237번째 대회였다. 2014년 데뷔한 서연정는 올 5월 E1 채리티 오픈 등 지금까지 준우승만 5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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