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김민재, UCL서 맨유 만난다…이강인의 PSG는 '죽음의 조' 편성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임창만 영상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격돌합니다.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진행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진은 바로 맨유와 격돌입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쳤던 팀입니다.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나폴리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을 노립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해리 케인 영입을 통해 공수 전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강인이 활약하는 파리 생제르맹은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속한 F조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포함됐습니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들이 속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함께 뛰는 셀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 페예노르트와 E조로 편성됐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는 이달 2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열립니다. 내년 2월에는 16강전이 시작되고, 결승전은 내년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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