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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김민재(27)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무난했지만 이강인(22)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악을 맞이했다.
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16강 진출을 놓고 싸울 8개조가 모두 확정됐다.
유럽 통계 업체 '옵타'는 자체 파워 랭킹을 기반으로 각 조 2위까지만 16강에 오를 자격이 주어지는 팀들을 예상했다. 그 결과 김민재와 해리 케인이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의 PSG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고 봤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A조에 편성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한 조에 묶였다. 이 조는 파워랭킹 평균 88.2점을 받아 무난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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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상위 2개팀이 16강에 오르는 만큼 뮌헨과 맨유가 어렵지 않게 토너먼트 티켓을 거머쥘 것이란 예상이다.
반면 PSG(프랑스)를 비롯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 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묶인 F조는 8개조 중 가장 높은 90.1점이 부여됐다.
사실상 어느 팀도 16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 '레퀴프'도 "PSG는 의심의 여지 없이 2012년 챔피언스리그 복귀 이후 가장 어려운 조에 편성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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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조 편성 결과 가장 불행한 팀 2위, 도르트문트는 1위에 올랐다. 이 두 팀은 AC 밀란, 뉴캐슬과 묶이면서 어떤 팀도 16강을 쉽게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 봤다.
조 편성에서 가장 운이 좋았던 팀은 라치오(이탈리아)였다. 라치오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셀틱(스코틀랜드)과 E조에 묶였다.
파워랭킹 평균도 가장 낮은 조에 배치돼 라치오가 16강 진출에 유리해졌다는 의견이다.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두 번째로 운 좋은 팀이 되면서 E조는 라치오와 아틀레티코가 무난하게 승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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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유력 후보는 역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였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 보이즈(스위스)와 한 조에 속해 어렵지 않게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36.1%로 32개 팀 중 가장 높았다. 16강 진출 확률은 무려 98.8%였고 결승 진출 확률도 50.3%에 달했다.
뮌헨이 우승 후보 2위였다. 16강 진출 확률이 92.5%였고 우승 확률은 10.2%였다. 3위는 세비야(스페인),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와 같은 조에 속한 아스날이었다. 우승 확률이 7%였다.
반면 PSG는 16강에 오를 후보에서 빠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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