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에스유엠과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롯데정보통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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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롯데정보통신이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전문 벤처기업 에스유엠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롯데정보통신은 8월3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미래 모빌리티 연구센터(FMTC)에서 자율주행 기술 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과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에스유엠은 서울대학교 자율주행 연구팀 출신을 주축으로 2020년 설립된 기업이다. △라이다 △카메라 △레이다 센서 융합 기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청와대 주변 자율주행 노선 A01(국내 최초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하며 누적 3만5000명이 탑승했다.
김성환 롯데정보통신 엔디엑스(nDX) 사업본부장은 "향후 자율협력 주행(C-ITS)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역량을 결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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