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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존경하는 '토트넘 유망주' 스칼렛, 재계약 맺은 뒤 입스위치로 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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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데인 스칼렛이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맺고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갔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칼렛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로 임대를 갔다. 2023-24시즌을 입스위치에서 보낸다. 축하를 하고 행운이 있길 빈다"고 하며 스칼렛과 재계약, 그리고 입스위치 임대를 공식발표했다.

스칼렛은 2004년생 공격수로 토트넘이 기대하는 재능이다. 플레이스타일과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점이 해리 케인과 유사해 제2의 케인으로 불린다.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에서 출전해 1군 데뷔를 했다. 이후 1군 훈련에 참여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도 마쳤다. 2022년 5월엔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스칼렛은 재계약 소감으로 "토트넘에서 행복했다. 재계약을 맺어 자랑스럽다. 더 노력하면서 발전하겠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같은 팀에서 뛰는 건 놀라운 일이다. 같이 뛰는 지금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케인을 추켜세운 스칼렛은 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에서만 2골 1도움을 한 스칼렛은 잉글랜드 U-19 팀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같이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알피 디바인과 호흡이 돋보였다.

지난 시즌엔 포츠머스로 임대를 갔다.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34경기를 뛰었는데 4골 2도움에 그쳤다. 이렇다할 활약을 못한 스칼렛은 토트넘에 돌아왔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 최전방에 공백이 있었는데 스칼렛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난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는데 경기력이 매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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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로 입스위치로 임대를 갔다. 스칼렛은 "입스위치에 와 매우 기쁘다. 확정은 어제 났지만 이적할 거라고 알고 있었다. 입스위치 경기를 봤고 플레이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스칼렛은 매우 흥미로운 젊은 선수다. 양발 능력이 좋고 폭발적이다. 파이널 서드에서 움직임도 좋다. 포츠머스에서 1시즌간 경험을 쌓고 우리 팀에 왔다. 팀에 도움이 될 능력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스칼렛을 영입해 매우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입스위치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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