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는 골프사랑RGRG 등
1990년대를 풍미했던 여자 골프 전설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KLPGA 챔피언스 투어 시더스그룹 챔피언스 마스터스(총상금 1억5000만원)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시 이븐데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32명이다. 3년 연속 상금왕을 지키고 있는 김선미를 비롯해, 정일미, 홍진주, 서예선, 이오순, 김윤희, 조미현 등이 출전한다.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KLPGA 챔피언스 투어 개최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KLPGA와 함께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사인 시더스그룹은 현재 16개의 자회사(휴스템코리아, 시더스 FnB, 황제 FnB, 울산 FnB 등)를 보유하고 있다.
후원사로는 초고반발 드라이버를 출시하는 골프사랑RGRG가 참여했다. 최근 출시한 K3 모델은 30m 더 가는 드라이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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