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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까.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 제이슨 버트 수석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훗스퍼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깜짝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호이비에르를 두고 협상할 기회를 제공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른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맨유가 진전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2013년 바이에른 뮌헨 시절부터 호이비에르와 알고 지냈다. 현재 맨유는 매각을 통해 이적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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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는 어린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에서 몇 차례 기회를 받았지만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뮌헨에서 살아남긴 무리였다. 결국 호이비에르는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 04 임대를 거친 다음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다음 클럽은 토트넘이었다. 지난 2020년 토트넘은 1,660만 유로(약 237억 원)를 투자해 호이비에르와 손을 잡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 사령탑이 여러 번 교체되는 와중에도 확고한 주전이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호이비에르는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로 구성된 토트넘 리더십 그룹으로 동료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매우 흔들리고 있다.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에 앞서 영국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자신이 추구하는 철학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가 꾸릴 중원은 유동적인 4-3-3 포메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NO. 6' 피벗 미드필더는 수비 앞에서 작전을 펼치고 전방으로 볼을 뿌린다. 'NO. 8'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둘은 박스 안팎에서 공격수를 돕고 득점에 관여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당 역할에 적합한 세 미드필더를 정해야 한다"라며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호이비에르는 개막 이후 외면받고 있다. 개막전 브렌트포드전에선 결장했고 2라운드 맨유전과 3라운드 본머스전에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와 함께 올리버 스킵, 파페 사르를 조합해 중원을 구성하고 있다.
이적설이 터진 호이비에르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소피앙 암라바트와도 연결됐던 맨유는 중원 보강을 위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호이비에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긴박한 협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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