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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넘어졌던 그 자리에서…펨키 볼, '역전쇼'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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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마지막 날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펨키 볼' 선수가 2관왕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는데요.

대회 첫날 불운을 겪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이번엔 눈부신 역전쇼를 펼쳤습니다.

8일 전인 대회 첫날, 혼성 1천600m 계주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볼은 선두를 달리다가 결승선을 불과 5m 남기고 그만 넘어져 다잡은 금메달을 놓치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사흘 전, 400m 허들 우승으로 불운을 떨쳐낸 볼은 마지막 날 여자 1600m 계주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