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감염병 2급→4급…선별진료소는 운영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을 사흘 앞둔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간다. 2023.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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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넷째주 1만2304명, 하루평균 175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7155명으로 집계됐다.
8월 둘째주의 1만3703명(1960명)보다 10.3% 줄어든 것이며, 8월 둘째주 부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주보다 1명 늘었다.
8월 넷째주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미만 542명(4.4%), 10대 1447명(11.8%), 20대 1627명(13.2%), 30대 1684명(13.7%), 40대 1552명(12.6%), 50대 1676명(13.6%), 60대 이상 3776명(30.7%) 분포를 나타냈다.
현재 대구지역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3%, 기초접종률은 83.7%(전국 평균 86.7%)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원스톱진료기관 지정이 해제되고 재택치료 지원이 종료된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조치는 당분간 유지되며,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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