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수산물 및 일식 업종 사업체 218개소, 종사자 570명
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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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춘천 내 유통 수산물의 신뢰 확보를 위해 9월 중순부터 주 1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한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1년 사업체 총조사 통계 기준 춘천의 수산물 및 일식 업종 사업체는 218개소, 종사자는 570명이다. 방사능 검사는 춘천 관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표본을 종류별로 확보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동해안 6개 시군 수산물을 매일 검사하고 있으며 9월 중순 장비 2대가 추가 도입되면 검사역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춘천 내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소비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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