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송영한, 일본골프투어서 7년 만에 우승…통산 2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송영한은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서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엔, 우리 돈 1억 8,000만 원입니다.

송영한은 2016년 1월 JGTO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 이후 약 7년 7개월 만에 일본투어 승수를 추가해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2015년 JGTO 신인상을 받은 송영한은 2018년까지 한국과 일본 투어를 오가며 활동하다 현재는 일본 무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코리안투어와 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제외하고 JGTO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21년 7월 일본 PGA 챔피언십의 김성현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송영한은 JGTO 상금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이상희는 공동 16위, 박성준은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