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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까지 할리우드 톱가수, 톱배우들이 연이은 불륜 이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 본격 이혼 전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
지난달 17일 아리아나 그란데(30)가 3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결혼했는데 2년 후인 올 1월부터 별거해왔다고 한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촬영을 진행 중인 새 뮤지컬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위키드’를 촬영하면서 만났고, 배우로서 연기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만남을 시작하면서 각각 남편, 고교동창 아내와 이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할리우드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놓고 불륜으로 의심한다.
에단 슬레이터는 동창 릴리 제이와 2018년 결혼해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결국 이혼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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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남편 혼외 관계로 이혼
배우 나탈리 포트만(42)은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 케이스.
프랑스계 미국인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46)와 만나 결혼한 그녀는 2011년 6월에 아들을 출산하며 혼전 임신을 인정했다.
이들은 영화 ‘블랙 스완’(2011)의 촬영을 시작했던 2009년 첫 만남을 가진 바. 두 사람은 아들을 낳은 후, 2012년 8월 출산 후 결혼식을 치렀다.
하지만 벤자민 마일피드가 혼외 관계를 가졌다는 소식이 올 6월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벤자민 마일피드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나탈리 포트만이 자신을 용서해 주길 바란다”며 “나탈리 포트만의 최우선 순위는 자신과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결혼한 지 11년 만에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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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1년 2개월 만에 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42)는 13살 연하의 댄서 겸 배우 샘 아스가리(29)와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2개월 만이다. 세 번째 결혼 생활도 이혼으로 마무리 짓게 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앨범 ‘슬럼버 파티’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그를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가 불륜 의심으로 인해 크게 싸웠고, 이후 샘 아스가리가 브리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자신의 본가로 들어갔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알고 있듯 남편과 나는 더 이상 함께 있지 않다”면서 “한 사람과 함께 해 온 6년이라는 시간은 길기 때문에 조금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 인스타그램이 완벽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그동안 슬픔과 눈물을 숨겨왔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혼전 계약서에 관한 루머가 돌기도 했다. 샘 아스가리가 혼전 계약서에 명시된 것보다 더 많은 위자료를 그녀에게 요구했다는 것. 이에 샘 아스가리 측은 “전처를 착취하며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많다. 이 같은 주장은 거짓이다. 왜냐하면 어떤 부정적인 의도로 그녀를 해치려고 한 적이 없다. 샘은 항상 그녀를 지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집에서 과거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남성과 현재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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