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열리는 충주시의회 임시회서 의결
25일 충북 충주시는 1583억원이 늘어난 1조7079억원 규모의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 도심 전경.(충주시 제공)2023.8.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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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583억원이 늘어난 1조7079억원 규모의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 규모는 지역개발 343억원(21.7%), 산업 302억원(19.1%), 환경 233억원(14.7%). 교통물류 221억원(14%), 일반행정 41억원(2.6%)이다.
시민 휴식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32억원 △충주 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조성 6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억원 △국립충주박물관 기반조성 5억원 △카누체험장 조성 4억원을 투입한다.
△시민의 숲 조성 35억원 △야현공원 조성 10억원 △능암습지 생태복원 9억원 등 생활 속 녹색 힐링공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신산업 기반 구축 관련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 105억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반 구축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신니 재해위험지구 정비 16억원 △도로변 급경사지 낙석방비시설 8억원 △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시설 2억원을 투자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 밀접 분야와 하반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살맛 나는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월5일부터 열리는 27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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