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출 7개월만에 제주 앞바다 도착'이 민주당 공식 입장…거짓말한 쪽이 국민심판 받아야"
당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 의원은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날 SNS에서 "'오염수가 방출되면 약 7개월 만에 제주 앞바다에 도착한다'는 게 민주당 최고위가 (4월 3일 제주 현장 최고위에서) 밝힌 공식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원은 "꼭 제주 앞바다가 아니어도 된다. 채수 장소는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민주당이 주장한대로 7개월 뒤 제주 앞바다의 방사능 수치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자. 그리고 그 결과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자"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자신이 없으면 날짜는 조금 더 뒤로 미뤄도 된다. 다만, 결과에 따라 거짓말을 한 쪽이 국민의 심판을 받으려면 내년 4월 10일 총선 전에는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언하는 성일종 위원장 |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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