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대 8경기 결장" 마운트,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OUT 가능성...UCL 2경기 못 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길게는 6주 결장할 예정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운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할 예정이다. 그의 부재는 스콧 맥토미니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토트넘 훗스퍼전 당시 부상을 당한 마운트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있을 A매치 휴식기까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처음 부상이 알려진 뒤,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가올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널전 제외를 포함해 9월 A매치, 그리고 이후 펼쳐질 브라이튼과의 홈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만약 마운트의 복귀가 늦춰진다면 추가로 4경기에 더 결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더커 기자는 "더 오래 결장한다면 그는 번리 원정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유럽축구연맹(UEFA) UCL 조별리그 2차전 등 4경기를 더 결장하게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운트의 부상은 맨유의 이적 계획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맨유는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주인공은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와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바이에른 뮌헨)를 주시 중이다.

또한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던 맥토미니의 이적도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2의 포그바'로 불릴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비 마이누는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5분 만에 부상을 입어 2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프레드는 팀을 떠났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마운트를 대체할 선수로 누가 좋을지 분석했다. 첫 번째 대안은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이미 지난 시즌부터 브루노, 카세미루와 합을 맞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선수는 스콧 맥토미니다. 맥토미니가 카세미루 옆에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한다면 에릭센에 비해 기동력은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창의적인 부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끝으로 제이든 산초를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매체는 "산초를 10번 위치에 배치하거나 그를 펄스 나인에 세우고 마커스 래쉬포드를 왼쪽으로 옮기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만약 산초를 10번 자리에 배치하게 된다면 브루노가 3선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또한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에서 돌아와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