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6G 산업 기술개발 사업이 4천407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7∼24㎓에 대해 기존의 5G 서비스가 사용하는 3.5㎓ 대역과 동일한 위치에 기지국을 깔아 3.5㎓와 같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면서도 용량은 10배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세계적인 통신장비 제조사도 6G 후보 주파수 대역으로 이 대역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설명이다.
과기정통부는 5G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massive MIMO)보다 4배 이상 성능이 높은 초대용량 다출입 안테나 기술(E-MIMO)과 안테나 부품을 제어하는 IC칩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6G 서비스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기지국, 광통신 등의 핵심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통신장비·부품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했다.
6G포럼 출범 기념 퍼포먼스 |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