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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쓰쓰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쓰쓰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며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쓰쓰고는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몇 경기를 뛴 뒤 트리플 A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쓰쓰고는 2016년 44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2020년 탬파베이에 입단해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도전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탬파베이, LA 다저스, 피츠버그, 텍사스 등 4개 구단에서 방출됐습니다.
올해 텍사스에서도 버림받은 쓰쓰고는 친정팀인 요코하마 등 일본 프로야구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끝내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달 초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호크스에 입단해 재기를 노렸고, 약 20일 만에 미국프로야구에 복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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