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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75분 분전했으나…마인츠는 첫 경기서 우니온 베를린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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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재성. 출처 | 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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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마인츠)이 개막전에서 팀의 패배를 안았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재성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2선을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패배도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후반 30분 아이마네 바르코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5.7점을 부여했다.

경기에서는 마인츠가 후반 2차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루도빅 아조르크가 모두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 우니온 베를린은 킥오프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케빈 베렌스가 헤더로 선제골을 올렸다. 8분 뒤에도 베렌스가 재차 헤딩슛으로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이재성은 전반 31분 베렌스를 저지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마인츠는 후반 들어 맹공을 펼치며 우니온 베를린을 위협했다. 후반 19분 앙토니 카시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이후 2골을 더 실점하며 그대로 첫 경기를 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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