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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인터밀란 이적 불발' 뮌헨 DF, 구단 이적 금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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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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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뱅자맹 파바르(27·바이에른 뮌헨)가 2023-24시즌에도 남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파바르의 미래에 관한 결정이 내려졌다. 뮌헨은 현재 파바르가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그의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금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따라서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 대신해서 오른쪽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뮌헨에 최종적으로 임대 승인을 받았다. 그는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바르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로 센터백과 우측 풀백 둘 다 가능하다. LOSC 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6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분데스리가에서의 활약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퍼포먼스를 토대로 2019년 여름에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는 좋았으나, 이후부터 저조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더불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합류하게 되면서 경쟁 체제에 임하게 됐다.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파바르가 센터백으로 뛰길 원하면서다. 계약 만료가 2024년 6월인데, 지금까지 시그널을 찾아볼 수 없었다. 복수 클럽과 연결됐던 파바르는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과 깊게 연결됐다.

하지만 2023-24시즌에도 잔류할 거로 보인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파바르 영입전에서 빠졌다. 최근 가능성이 더 높았던 것은 인터밀란이었는데, 뮌헨이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파바르는 올 시즌 스타니시치가 임대 이적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오갈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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