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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장승하 기자] 유럽에서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하나둘 사우디아라비아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월드컵과 세비야에서 맹활약한 골키퍼 야신 부누가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알 힐랄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신 부누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야신 부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4강 돌풍 주역이었고, 얼마 전까지 UEFA 슈퍼컵에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을 막았습니다.
알 힐랄이 부누에게 쥐어준 돈은 천문학적입니다. 연봉은 무려 1200만 유로(약 174억 원). 세비야에서 받았던 금액의 6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던 골키퍼인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엄청난 선방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유럽 빅 네임 선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사디오 마네, 은골로 캉테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도 영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음바페의 거절로 성사되지 않았고 대신에 네이마르를 데려와 방점을 찍었습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스티븐 제라드 등 굵직한 감독들도 데려와 '별들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호날두, 네이마르가 공격하고, 캉테와 쿨리발리가 막는 명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유럽 이적 시장. 이번에는 어떤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이적할지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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