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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지도부 사퇴 주장, 혁신위에 대한 문제제기…무겁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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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지도부 사퇴 주장, 혁신위에 대한 문제제기…무겁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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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7일 전날 의원총회에서 거론된 지도부 총사퇴 주장에 대해 "어쨌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고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그만큼 이번 혁신위의 방안, 그리고 혁신위의 많은 설화에 대해 지도부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한 문제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03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03 leehs@newspim.com


지난 16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대의원제 폐지·공천룰 변경을 둘러싸고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셌다. 대표적 비명계 중진인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까지 주장했다.

다만 고 최고위원은 "대통령 사퇴하라, 장관 사퇴하라고 한다고 당장 '저 사퇴하겠습니다' 이런 수순으로 가는 건 아니"라며 "당연히 현 지도부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거기에 대해 (당내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해선 지금으로선 가정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고 최고위원은 대의원제 폐지 등 혁신안에 대해 "지금 국가 상황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때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정신없이 바쁘고 모든 걸 다 걸어야 할 정도의 상황인데 왜 지금 이렇게 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 궐위 시 친명계 의원을 당대표로 세우기 위해 룰을 건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게 쓸데없는 오해를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며 "벌어지지 않아야 할 상황을 상정해 놓고 일을 추진한다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대표와 함께 시작한 지도부의 일원"이라며 "정치적 운명을 같이 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내년 총선까지 당을 잘 운영해가야 할 책임도 있다"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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