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EFA 공식 홈페이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정승우 기자] 콜 팔머(21, 맨시티)가 슈퍼컵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라에우스의 게오르기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경기 맨시티는 전반 25분 유수프 엔 네시리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8분 로드리가 올린 공을 쇄도하던 팔머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양 팀 모두 네 번째 키커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섯번째 키커 카일워커가 승부차기에 성공한 상황에서 세비야의 마지막 키커 구데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맨시티가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 팔머가 슈퍼컵 POTM으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경기 잭 그릴리시, 필 포든과 함께 공격 2선에 선발로 출전한 팔머는 85분간 활약하며 패스 성공률 84%(41/49)를 비롯해 기회창출 2회,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4회를 기록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또한 태클 성공 100%, 볼 리커버리 2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UEFA는 "팔머는 완벽한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라며 평가했고 UEFA의 테크니컬 옵저버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젊은 선수다. 좋은 드리블 기술을 뽐냈고 맨시티의 동점골을 만들었다"라며 그를 POTM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reccos23@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