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야 티띠꾼. 한화클래식 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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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조직위원회는 1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티띠꾼이 오는 24일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 특별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티띠꾼은 2021년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올해의 신인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고, 2022년 LPGA 투어 올해의 신인까지 거머쥐었다. 현 여자 골프 세계랭킹은 12위. 2022년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티띠꾼의 KLPGA 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다. 프로 전향 후 2019년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는 아니지만, 원주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했다.
티띠꾼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특히 한화 클래식 출전 경험이 있는 동료들로부터 제이드펠리스 골프클럽은 코스 난이도가 높아 매샷 집중해야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코스라는 평가를 들었다. 우승을 목표로 잘 준비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띠꾼 외에도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아림,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 등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선수들도 출전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6승의 이민영도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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