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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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정규 2집 'SWEET'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4위를 차지했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 최고 순위로, 'Still Dreaming'(173위)과 'Chaotic Wonderland'(177위) 대비 괄목할 상승폭을 보였다.
일본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차트인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뿐이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일본 앨범(3개)을 이 차트에 올린 팀이 됐다.
'SWEET'는 이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7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역시 앨범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39위, 30위를 차지하며 28주째 차트인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 20위로 재진입했고,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협업곡 'Do It Like That'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5위에 랭크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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