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FC 로리앙과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PSG는 골키퍼 돈나룸마를 시작으로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하키미, 비티냐, 우가르테, 자이르-에머리, 이강인, 하무스, 아센시오가 선발 출전한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없어도 이강인이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이다. 사진=파리 생제르망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강인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 데뷔 전이다. 그는 아센시오, 하무스와 함께 로리앙의 골문을 위협할 예정이다.
PSG는 현재 음바페, 베라티, 네이마르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음바페는 이적 관련 불화, 베라티와 네이마르는 내부 문제로 인해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다. 수준 높은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 됐지만 당장 PSG에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프리 시즌 첫 경기 부상으로 아직 완전한 컨디션이 아닐 이강인. 그러나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그대로 과시한다면 리그앙에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