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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 앞날을 응원했다.
마침내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치열한 협상 끝에 결국 거래를 체결했다. 기본 이적료만 1억 유로(약 1,458억 원)에 추가 2,000만 유로(약 292억 원)가 더해진 블록버스터급 딜이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코드를 갈아 치우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숱한 이적설에 스스로 흔들릴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케인은 아시아 태평양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했으며 매 경기 성실하게 임했다. 잉글랜드로 돌아온 다음 샤흐타르와 진행한 친선 경기에서는 '포트트릭'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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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항상 케인을 지지했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 동안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케인은 환상적이다. 항상 프로페셔널하고 최선을 다한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드러내지 않는다. 너무 많은 뉴스가 돌고 있어 쉽지 않겠지만 그는 현재 캡틴이며 팀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케인은 산만하지 않으며 이곳에 있는 걸 좋아한다. 선수로서 케인을 사랑하고 전적으로 존경한다. 5년, 6년,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결정은 클럽과 케인이 내릴 것이며 우리는 존중해야 한다"라며 믿음을 보냈다.
또한 "케인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그는 클럽에 있어 훌륭한 본보기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조차 모를 수 있다. 그냥 기다리면 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즐겁고 기쁘다"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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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길이 남을 파트너십을 구축했던 두 사람. 환상적이었던 '손케 듀오'는 결국 케인이 뮌헨으로 떠나면서 해체됐다. 손흥민은 뮌헨에 도착하고 새 유니폼을 입은 케인 소식에 '좋아요'를 눌러 행운을 빌었다.
헌사도 남겼다.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리더, 형제, 전설. 함께 했던 첫날부터 즐거웠어. 정말 많은 추억, 놀라운 게임들, 환상적인 골을 함께 만들었지. 나와 우리 클럽 그리고 팬들에게 줬던 모든 것에 고마워. 새로운 챕터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행운을 빌어 형제"라며 토트넘을 상징하는 하얀색 하트를 남겼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건 손흥민뿐이다.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천문학적인 연봉까지 포기하고 잔류했다. 위고 요리스에 이어 케인마저 떠나 사실상 팀을 이끌 유일한 리더다.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2023-24시즌 기존 선수들과 신입생들을 아울러 토트넘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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