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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로리앙전에 선발 출전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로리앙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로리앙은 2022-23시즌 10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많은 게 바뀐 PSG다. 리그앙 우승을 시킨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내보내고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등 나이가 든 슈퍼스타들과 결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를 가져갔고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체르 은두르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이 이적 문제로 말썽을 부리고 있어 고민이 많다. 곤칼로 하무스가 와 공격이 보강되기는 했어도 음바페, 네이마르가 없는 건 큰 타격이다. 음바페는 재계약 거부로 인해 2군에 머물고 있고 네이마르는 이적 요청으로 인해 구단과 사이가 좋지 못한 상황이다. 변화가 많고 주축 공격수 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로리앙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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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0min'은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거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가 됐다. 발렌시아에선 미완의 대기였다면 마요르카에선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였다. 전개 상황에서 이강인이 없으면 안 됐다. 루이즈 데 갈라레타, 다니 로드리게스도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이강인보다는 떨어졌다. 이강인은 측면, 중앙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관여했다. 패스 능력은 물론, 리그 최고 수준의 드리블 실력까지 갖춰 상대가 압박을 해도 풀어나가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드리블 실력과 더불어 동료를 향한 정확한 패스, 순간적으로 전환을 해 공격 루트를 바꾸는 모습까지 훌륭했다. 베다트 무리키와 호흡이 최고였다. 이강인이 패스를 넣어주면 무리키가 공을 잡아 놓고 전개를 하거나 헤더로 마무리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단순했지만 파괴력이 강력했다. 이렇듯 중원, 공격을 오가며 모든 걸 다해주는 이강인이 있어 마요르카는 강등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마요르카는 최종 9위로 2022-23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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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연결되던 이강인은 PSG로 향했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4억 원)를 내밀었다. 이강인에게 일정 금액이 가도 마요르카에 엄청난 수익이었다. 서로 윈-윈(WIN-WIN)을 하며 이강인은 PSG에 입성했다. 커리어에서 스페인 외 무대는 처음이고 PSG는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이 예고된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잘할 거란 기대가 큰 상황이다. PSG에 합류해 르 아브르와 친선전에서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부상을 안고 아시아 투어에 참여했는데 일본에서 치른 3경기엔 아예 나서지 못했다. 교체 명단엔 포함되어 있었는데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다. 대한민국으로 이동 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선 나섰다.
'90min'은 이강인이 위고 에키티케, 마르코 아센시오와 공격진을 구성할 거라고 봤다. 해당 매체는 "음바페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네이마르도 이적 요구를 해 로리앙전에선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누누 멘데스, 노르디 무키엘레, 세르히오 리코는 부상이고 라뱅 쿠르자와도 정상이 아니다. 이강인 등 신입생들이 출전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고 했다. 이강인, 에키티케, 아센시오와 더불어 우가르테, 카를레스 솔레르, 뤼카 에르난데스,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예상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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