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김백준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출신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정상에 올랐다.
김백준은 11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한승훈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간 김백준은 16번 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4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한승훈을 제쳤다.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김백준은 2021년 추천 선수로 나갔던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준우승했다.
김백준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우승이 모두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왔다"며 "남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서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원래 2라운드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10일 경기가 취소돼 18홀 경기로 축소됐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