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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둘째 임신 후 첫 SNS가…“이병헌, 고작 26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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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민정. 제공| 이민정 SNS


배우 이민정이 둘째 임신이 공개된 후 첫 셀카를 올리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이민정은 SNS에 셀카를 공개하며 “모두 잘자요. 태풍 피해 없길 모두 조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팬은 이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남편 이병헌을 언급, “‘유퀴즈’ 보셨냐”고 물었다. 이민정은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병헌은 ‘유퀴즈’에서 “아내가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초나 하는지 본다고 했다. 말을 좀 천천히 하려 한다”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또 유재석이 SNS에서 이병헌 부부가 티키타카를 하는 것을 언급하자 “이민정은 요리도 잘하고 좋은 엄마이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며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나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 (결혼 전) 주변에서 어떤 매력에 결혼하냐고 물어봤는데 진짜 웃긴다고 했었다”고 갑자기 아내 자랑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015년 얻은 아들 준후에 이어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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