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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강등' 음바페에겐 부러운 일...엔리케 외면 받았던 PSG 수비수,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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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로프트(2군) 그룹에서 1군으로 올라간 선수가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9일(한국시간) "압두 디알로는 PSG 로프트를 떠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그룹(1군에) 합류한다. 디알로는 이번주 수요일부터 1군에서 뛸 것이다. PSG 2군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이들을 모아 놓은 곳인데 디알루는 여길 떠나 1군 선수들 훈련 세션에 참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디알로는 세네갈 국적 수비수로 AS모나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 마인츠에 입단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둥지를 틀었다. 2018년 도르트문트로 가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디알로는 주로 센터백으로 뛰는데 좌측 풀백도 가능했다. 공을 잘 다루고 전진성이 좋아 활용성이 높았다.

PSG가 관심을 드러냈다. 2019년 파리로 온 디알로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좌측 풀백, 센터백을 오가며 뛰었다. 수비 운영 면에서 좋았는데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수를 범해 어떤 감독에게도 신뢰감을 얻지 못했다. 점차 입지가 좁아지자 지난 시즌엔 라이프치히 임대를 택했다. 분데스리가로 갔던 디알로는 PSG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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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눈길을 주지 않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나갔어도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들어왔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뤼카 에르난데스도 영입됐다. 뤼카는 디알로처럼 좌측 풀백, 센터백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로 인해 디알로는 PSG 2군으로 강등됐다. 2군에서 뛰며 새 팀을 찾던 디알로는 다시 부름을 받고 1군으로 올라오게 됐다.

'르 파리지앵'은 "PSG는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인 로리앙전이 다가오면서 다재다능한 수비수 디알로를 눈여겨봤다. 라이프치히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려서 왔고 PSG 2군 그룹을 이끌었다. 훈련 세션에서 음바페와 함께 열심히 했다. 강도 높은 훈련에 진지하게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알로 입장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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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이 열심히 훈련한 음바페는 여전히 재계약 문제가 해결이 안 돼 계속 2군에 남게 됐다. 프리시즌 동안 활약했던 세리프 나가, 노하 르미나, 일리스 후스니 등이 2군으로 내려갔는데 이들과 같이 뛰게 됐다. PSG는 계속 음바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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