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싸우는 코로나19 의료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의 한 주간 일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지난 2∼8일 모두 1만4천172명이 신규 확진돼 일평균 2천25명을 기록했다.
전남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월 12∼18일 1천296명을 기록하면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3주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었다.
일요일인 지난 6일(771명)을 제외하고는 매일 2천명대였으며 지난 8일에는 2천444명까지 늘어났다.
광주에서는 주간 1만2천121명, 일평균 1천732명이 확진됐다.
지난 8일 가장 많은 2천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겨울 유행 시점(지난해 12월 셋째 주)과 비슷한 규모로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져 하루 2천∼3천명이 확진될 수 있다고 광주시는 예상했다.
주간 확진자는 6주 연속 증가했지만, 7월 말부터 그 폭은 다소 완만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등 밀집된 환경에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 주기적인 환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