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보다 39명 늘어…외국인110명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숲 식재행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2023.8.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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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일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영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1명이다. 외국인 110명, 내국인 21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 누적 92명 대비 39명이 늘었다.
외국인 확진자들은 현재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내국인 21명은 귀가조치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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