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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22‧벤피카)를 영입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하무스가 PSG로 이적한다.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50억 원)에 구두 합의했고, 문서가 준비되고 있다. 기본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35억 원)에 에드온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로 구성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PSG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문제로 인해 2024년에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다. 하무스는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원한 영입이고, 장기 계약을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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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남은 건 위고 에키티케 정도이기 때문이다. 에키티케는 좋은 유망주이긴 하나, 당장 2023-24시즌을 전부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PSG는 벤피카 하무스에게 눈길을 돌렸다.
하무스는 2001년생으로 22세의 젊은 공격수다. 벤피카 유스 출신이며 지난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에 제대로 터졌다. 공식전 47경기를 밟아 도합 27골 12도움을 생산했다. 벤피카는 하무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에 오르는 돌풍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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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cm의 키를 보유한 하무스는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했고 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가 좋다. 이를 통해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는 연계 능력을 보유했다. 슈팅에 있어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좋아 득점 생산이 뛰어나다. 더불어 스피드가 있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매우 위협적이다. 많은 면에서 장점을 갖춘 공격수다.
PSG는 하무스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이적료를 투입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 '아 볼라' 등 복수 매체 역시 기본 6,500만 유로, 에드온 1,500만 유로로 구성된 8,000만 유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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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선 2023-24시즌은 임대 조건으로 진행된다. 이는 PSG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준수를 위함이다. 의무 이적 조항도 포함됐는데, 조건이 있다. 이를 두고 포르투갈 이적시장에 정통한 페드로 세풀베다는 "PSG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에만 이적이 의무화된다"라고 설명했다. 달성 조건이 굉장히 쉽기에 사실상 완전 이적한다고 보면 된다.
세풀베다는 하무스가 오는 10일에 열릴 벤피카와 포르투의 포르투갈 슈퍼컵 경기에 결장한다고 했다. 그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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