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트레블' 맨시티, '세계 최고' 센터백 듀오 구축...'이적료 1283억' 대형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5년 계약으로 그바르디올을 영입해 기쁘다. 그바르디올은 마테오 코바치치에 이어 여름 이적시장 2번째 영입생이 됐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바르디올은 전 세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낸 그바르디올은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구단의 미래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그레브가 오랫동안 데리고 있기에는 그바르디올이 너무나도 뛰어났다. 일찌감치 선수의 잠재력을 알아 본 라이프치히가 러브콜을 보냈다. 2021년 여름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그바르디올은 곧바로 분데스리가 탑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2002년생으로 만 21세에 불과하지만 안정적인 수비 능력, 단단한 피지컬, 압도적인 패스 능력, 스피드 등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그바르디올이 자신의 진가를 알린 건 지난 12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뼈가 부러져 손흥민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지만 그바르디올의 경기력은 대회 최고 수준이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팀의 4강에 일조했다. 자연스럽게 가치가 폭등했다. 현재 그바르디올은 이제 팀 동료가 된 후벵 디아스 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센터백으로 무려 7500만 유로(약 1079억 원)에 달한다.

맨시티는 센터백 자리에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고 싶었고, 선수도 맨시티 이적을 원했다. 라이프치히가 높은 이적료를 부르면서 협상이 다소 장기화됐지만 극적 타결이 됐다. 이적료는 7700만 파운드(약 1283억 원)로 알려졌다. 수비수 최고 이적료 2위에 올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