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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토퍼 은쿤쿠(25)가 장기 결장을 면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니자르 킨셀라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은쿤쿠의 초기 메디컬 결과, 장기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첼시는 몇 달이 아닌 몇 주 정도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소식은 첼시에 안도감을 안겼으나 동시에 여전히 타격으로 남아있다. 은쿤쿠는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은쿤쿠가 결장할 시에 미하일로 무드리크나 이안 마트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출신의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출신이다.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2015-16시즌에 리그 데뷔를 알렸으나,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2019년 여름,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0억 원)에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겼다.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은쿤쿠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킥으로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기준, 2019-20시즌 5골 13도움, 2020-21시즌 6골 6도움, 2021-22시즌 20골 13도움, 2022-23시즌 16골 3도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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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복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은쿤쿠는 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6월 20일,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가 첼시에 입단했다. 그는 6년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9년 6월까지 해당하는 장기 계약이었다. 더불어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6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은쿤쿠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렉섬,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첼시가 왜 영입했는지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악재가 발생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에 장기 결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다.
다행히도 최악은 면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킨셀라에 따르면 몇 달이 아닌, 몇 주 정도로 전망된다. 리버풀(14일)과의 개막전에서 결장할 수도 있다는 것은 아쉽긴 하나, 머지않아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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