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환경단체 "금강·영산강 보 해체 재검토 규탄...4대강 사업 회귀 시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환경단체가 금강과 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을 재검토한다는 정부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4대강 재자연화 시민위원회 등은 오늘(4일)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린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 해체 결정 재검토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환경부가 마땅한 근거 없이 정권의 주문에 맞춰 4대강 사업 되살리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주보가 개방된 뒤 멸종 희귀어종이 돌아오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 1기 물관리위원회가 했던 상시개방과 보 부분 철거 등을 유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공익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보 해체와 상시개방 결정의 경제성 분석이 잘못됐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기 물관리위원회에 관련 사안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