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 |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웹툰은 지난 몇 개월간 열심히 ROI(투자자본수익률)이 나는 투자와 안 나는 투자를 나눠 단행해 구조적 변화를 일으켰다”며 “전체 웹툰 거래액 중 일본이 50%, 한국이 30%, 북미를 포함한 타 국가가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중 네이버웹툰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장을 위해서 무조건 비용 늘리는 것보다는 웹툰의 경우 광고 도입을 소극적으로 집행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 상당한 업사이드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웹툰의 경우 거래액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도 더 큰 업사이드가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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