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작품 공개 후 46일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즌2는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1의 주역인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이 시즌2에도 출연하며 시즌1에 특별출연한 공유 역시 시즌2에도 함께 한다.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등이 새로이 합류했다.
이병헌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시즌2는 생각 안 하고 만드시지 않았나. 촬영 다 끝나고 나서 시리즈 처음 해보시니 어떠셨냐고 하니깐 너무 힘들어서 절대 안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관심이 너무 커지니깐 하기로 한 거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놀라운 건 시즌2를 읽어봤는데 이야기꾼이구나 싶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이었다. 시즌2를 생각하지 않은 작품인데 시즌2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 측면에서 천재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2에 대한 외신들의 추측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외신들이 내용에 대해 추측하는 걸 나도 봤는데 맞는 건 하나도 없다"며 "다만 시즌2의 내용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2' 촬영은 아직 들어가지 않았지만 재밌을 거라고 확신을 보인 만큼 캐스팅 외에는 베일에 싸인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