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 사진=MBN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류혜린이 전 남편의 팬들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두 돌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싱글맘 류혜린이 출연했다.
이날 류혜린은 하루종일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악성댓글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토로했다.
류혜린은 "하늘이가 잘 시간에도 알람이 계속 울려서 진동으로 해놓으면 하늘이가 깰 정도였다.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으면 1~2시간 안에 방전될 정도로 알람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혜린은 "악플러들이 집을 알고 찾아올까 봐 제일 겁난다"며 "저에 대한 악플을 받았을 때도 힘들었는데 아기한테 대한 악플이다 보니 미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류혜린은 "저에게 악성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전 남편의 팬이다. 전 남편이 인플루언서인데 팬들이 160만명 정도"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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